다큐멘터리 <타이베이의 경련>

시간순으로 지난 작업부터 올리려고 했으나 그러다가는 최근 작업을 언제 올리게 될지 알 수 없어서 뒤죽박죽이 되더라도 그냥 올리기로 한다.
올봄 다시 프리랜서가 된 이후로 쉬면서 간간이 한 작업들이 있는데, 이건 그중 가장 최근에 한 다큐 자막 번역이고 곧(이번 주 일요일) 상영이 예정돼 있다.
내용 자체가 흥미로운 작업이야 많이 했지만 이렇게 내 관심사와 딱 맞아떨어지는 일은 참 오랜만이었던 것 같다.







2017.9.15-24 탈영역 우정국에서 진행되는 '에이 - 멜팅 팟' 프로젝트의 일환.

#2 스크리닝
<타이베이의 경련 (TPE-TICS)>
다큐멘터리 ㅣ 2015 ㅣ 68 min ㅣ연출 : 린완위ㅣ번역 : 정은주 
일시 : 2017년 9월 17일(일) 14:00
입장료 : 5,000원
  
대만의 사운드/퍼포먼스 아트의 광신자 황다왕 (Huang Da-wang)은 블랙 울프 (Black Wolf) 또는 잉판 - 살마나자르 (Yingfan-Psalmanazar)라고도 알려져 있다. 그는 즉흥적인 스타일의 전자 노이즈를 선보였으며 "Black Wolf Nakashi"라는 독특한 공연을 선보인다. 이 영화는 도시 속 그를 따라 소리에서 몸으로, 침실에서 폐허로 이어진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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